경북 울진군은 25일 군수실에서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홍 철)와 향토생활관 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군이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대구가톨릭대학교에 향토생활관 건립비 1억 원을 발전기금으로 출연하고, 대구가톨릭대학교는 울진군 향토생활관을 건립해 매년 울진 출신 학생 10명이 입주하도록 할 계획이다. 대구가톨릭대학교 향토생활관은 총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5월 착공해 내년 1월에 준공될 예정으로 이미 올 초 대구가톨릭대학교 입학생과 재학 중인 울진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기숙사에 10명을 우선 선발, 입사시켰다. 또한 대구가톨릭대학교 이외에도 경북대학교(20명), 영남대학교(20명), 대구대학교(20명), 계명대학교(10명) 등 대구경북권 주요 대학에 재학하는 학생들을 위해 향토생활관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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