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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45억 투입해 저공해 천연가스버스 796대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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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45억 투입해 저공해 천연가스버스 796대 도입
  • 한영민 기자
  • 승인 2014.03.16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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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올해 총 145억원의 예산을 투입, 저공해 천연가스버스를 확대· 도입한다. 천연가스버스는 청정연료인 천연가스를 사용해 미세먼지 배출이 전혀 없고, 질소산화물 등 오존 유발물질도 경유자동차에 비해 70% 이상을 줄일 수 있어 도심 대기질 개선에 효과적인 저공해자동차다. 특히 체감소음도 절반으로 낮출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자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도는 올해 145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도심 운행 빈도와 오염비중이 높은 시내버스 운수회사 등을 대상으로 천연가스버스를 구입할 경우 1대당 1850만 원을 지원, 총 796대를 도입할 계획이다. 지난 2013년 말 현재 도내 전체버스 1만2505대 중 68%인 8607대가 천연가스버스이며 올해 796대가 도입되면 보급률은 75%로 높아질 전망이다. 도는 2001년부터 2013년까지 1684억원을 투입해 천연가스버스 총 8607대를 보급했다. 한편 도내 미세먼지는 2004년 67㎍/㎥에서 2013년 54㎍/㎥로 19.4%, 질소산화물도 0.032ppm에서 0.029ppm으로 9.3%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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