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김선기)는 지난 3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본선참가자 6개팀의 열띤 경연이 펼쳐진 가운데 『제2회 평택시 공무원 PT Party(Presentation Party;프레젠테이션 파티/PyeongTaek Party;평택 파티)』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프레젠테이션 파티는 지난 3월 6일 총 10개팀의 예선전을 거쳐 본선진출자 6개팀을 가리면서 시작되었다. 프레젠테이션 파티는 평택시공무원들의 학습동호회인 온누리학습동호회(회장 김영창)에서 주관하여 부서간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고 새내기공무원과 선배공무원 간 원활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2013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이제, 우리 평택을 이야기하자』라는 부제로 공무원들의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고 미래지향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올해 프레젠테이션 파티를 총괄 진행한 온누리학습동호회 고병현 회원은 “사회를 맡은 황명인 회원과 보조 진행자 신중일, 이계천 씨 등과 함께 지난해 1회 프레젼테이션 파티 대상수상자로서 이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게 되어 의미가 남달랐다면서, 내년에도 올해 대상을 수상한 직원들이 중심이 되어 이 행사를 더욱 의미있게 이어갔으면 한다.”며 내년 제3회 프레젠테이션 파티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예선전은 지난 3월 6일 총 10개팀이 열띤 경합을 벌여 아쉽게 4팀이 참가상에 그치고 본선에는 최장민씨의 “행복한 공공시설물 관리”, 김영자, 김현준, 진영학, 정병삼 등으로 구성된 공무원문학동호회팀의 “평택의 공무원 아름다운 시작(始作), 시작(詩作)”, 황성식, 김대욱, 최기영, 허연주 씨의 “평택의 밤하늘을 수놓다”, 유미경, 권영선 씨의 “모두의 평택”, 김대환, 김정희, 정승효 씨의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는 소중한 일”, 신혜연, 정선영, 박현, 박준화 씨로 구성된 평강공주 팀의 “Color of Pyeongtaek” 등 6개팀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날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기성 시의원은 심사평에서 “본선에 오른 모든 팀들이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발표에 열과 성을 다하였으며, 특히 학습동아리에서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행사를 추진하는 것을 보면서 앞으로도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며 심사소감을 밝혔다.이날 프레젼테이션 파티 대상은 안중읍사무소 직원들로 구성된 평강공주팀(신혜연, 정선영, 박현, 박준화)의 “Color of Pyeongtaek”로 돌아갔다.
이날 시상금은 대상 1팀에 상금100만원과 해외연수 특전, 최우수상 2팀에 상금 50만원, 우수상 3팀에 상금 30만원이 부상으로 지급돼 많은 직원들의 부러움을 샀다.김선기 평택시장은 “올해 하반기에도 프레젠테이션 파티를 통해 직원들의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하여 공직생활의 소회와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는 자리를 시 차원에서 앞으로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평택/ 김원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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