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인천아시아 경기대회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기간 중 부족한 숙박시설 해소는 물론 인천을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한국 가정의 체험 기회를 제공해 우리의 전통 문화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홈스테이(민박) 참여 가정’을 내달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홈스테이는 인천시국제교류재단 및 인천광역시에서 주관하며 참여를 원하는 2인 이상 가정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면 인터넷으로 접수(www.homestay2014ag.com)하거나 구청(민원여권과 민원실, 교육문화과),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 할 수 있다.　참여 가정은 1일 기준(1식 포함) 1인당 2만5000원(1인) 봉사료와 보험가입 지원 및 봉사활동 실적이 적립되며, 필요시 외국어 통역봉사자를 지원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 지원을 위한 부족한 숙박시설(3만명)문제 해소를 위해 꼭 필요한 사항이지만 현재 신청률이 저조해 큰 애로가 있다”며 “많은 구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