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경찰서(서장 정지용)는 16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경찰서장 및 각 과장, 지구대·파출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예비경찰관으로 첫 걸음을 시작하는 중앙경찰학교 280기 최 민 순경 등 25명에 대한 현장실습 신고식을 개최했다. 신임경찰관들은 5주간 지구대, 파출소에서 112신고 출동 및 각종 사건·사고 초동조치요령 등 지역경찰 현장근무를 실습하게 되며 이 후 2주 동안의 경찰서 실습에서는 형사, 경비교통 등 외근부서 현장밀착형 교육이 진행된다. 정지용 서장은 “실습기간동안 몸으로 부딪혀 보고 배우면서 나는 어떤 경찰이 되어야 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며 강조하고 “맡은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실무에 밝은 경찰관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