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는 최근 관내 6개 신용협동조합에서 시를 방문, 독거노인을 위한 위치알리미 300대(시가 1200만 원 상당)를 기탁해 왔다고 밝혔다.
이날 순천시 관내 6개 신협(순천·순천중앙·동부·두래·제일·성동)에서 기탁된 위치알리미 300대는 독거노인 생활관리 센터 3개소에 각 100개씩 전달됐다.
이번 신협에서 기탁한 위치알리미는 신협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신협 7대 포용금융 프로젝트’ 중 하나로 사회적 약자인 노인 및 아동의 실종사고와 범죄 피해예방을 목적으로 신협의 공익 기여활동이다.
이 기기를 이용하는 독거노인 위치는 GPS로 보호자 스마트폰 어플(APP)로 전송돼 긴급호출과 안심존 기능을 제공받을 수 있어 노인돌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석 순천시장은 “오늘 기탁 받은 위치알리미가 관내 어르신들을 범죄 피해와 실종 등 사전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안전한 순천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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