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 정선국유림관리소(소장 임용진)는 22일부터 조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정선국유림관리소는 봄철산불발생에 대비해 지역특성과 시별·원인별로 맞춤형 지역산불방지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조기 운영해 산불발생 시 골든타임 내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이에 정선국유림관리소는 봄철 산불조심 기간 동안 84여명의 감시·진화 인력을 산불 취약지에 집중 투입하고 관리소 직원들 또한 산불발생 시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공무원진화대 편성과 비상 연락체계 정비를 마쳤다.
또한 산불취약지에는 4개의 CCTV를 설치하여 운영중이며, 지상에는 읍면동에 배치된 감시원들이 산불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임용진 관리소장은“귀중한 산림자원을 산불로부터 보전해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산행 시 흡연 등 인화물질 취급을 삼가 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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