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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구역 해제지' 맞춤형 공모사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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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구역 해제지' 맞춤형 공모사업 참여
  • 김순남기자
  • 승인 2014.07.23 08: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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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성남시는 최근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는 정비구역에서 해제된 태평2동·태평4동·수진2동 중 일부지역에 대해 오는 31일 경기도주관 ‘맞춤형 정비사업 계획수립지원’에 공모신청서를 내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 맞춤형 정비사업은 전면 철거형 사업방식을 탈피, 주민이 원하는 사업을 발굴해 도로, 공용주차장, 공원 등 정비기반시설과 마을회관, 경로당, 어린이집 등 공동이용시설을 정비 또는 확충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방식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주거지재생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시가 주민의견을 모아 제출하는 사업계획서가 내달 중 개최예정인 경기도마을만들기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되면 계획 수립비 총 1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어 정비계획수립이 완료된 지역이 국비지원 사업에 선정되면 30억 원 이내의 국·도비가 연계 지원돼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앞서 지난해 4월 수정구 단대동 맞춤형 정비사업구역이 경기도 최초시범사업구역으로 선정된데 이어 최근 국토부 도시활력증진지역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국·도·시비 약 50억 원으로 전국최초 소단위 행복주택 시범사업과 연계한 맞춤형 정비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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