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송도보건지소는 건강위험군(비만군, 노인군) 45명을 대상으로 ‘근력순환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근력순환운동은 공압식 순환운동장비에 개인 체력측정결과를 입력하면 나의 신체에 가장 적정한 상태로 장비가 자동 세팅되어, 음악에 맞추어 남녀노소 무리 없이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을 즐길 수 있는 과학적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라는 것.　그동안 지리적 여건상 연수구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실시하는 각종 운동 및 영양교육 프로그램 등을 이용하지 못했던 송도주민은 송도보건지소의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최신장비와 전문 인력의 지도하에 건강한 신체활동 유도와 지속적인 운동·영양서비스를 마음껏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　송도보건지소 관계자는 “주민 섬김 행정을 최일선에서 실천하고자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운동과 영양 상담, 다양한 신체활동프로그램 개발과 보급으로 주민 건강길잡이로서의 역할수행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