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28일 구청 열린배움터에서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 근절을 위한 ‘동구 클린자원감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이흥수 구청장과 감시단원 23명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와 감시단원증·단복 전달, 활동 교육, 건의 사항 수렴 등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주민과 자생단체원으로 구성된 감시단은 앞으로 조별 정기(주 2회) 및 개별 수시 활동을 통해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홍보 및 계도, 동 청소 취약지 순찰, 기타 청소 업무 특별 요청 사항 수행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구는 감시단 활동에 따라 청소 관련 표창 수여시 우선 추천과 봉사 시간 인정, 포상금 제공(과태료 금액의 10~20%)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