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4일 소회의실에서 박우섭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구 행정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민선 6기 공약에 포함된 지속가능한 도시를 실현하는데 필요한 2015년 지속가능발전 사업 발굴과 예산편성 등을 할 수 있도록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속가능성센터 지우의 김은경 대표가 강사로 나서 진행했다.　이날 김 대표는 현 사회의 지속불가능성에 대한 인식과 지속가능발전 이론 및 실행, 지속가능발전의 성공 사례와 행정에 지속가능발전 시스템 도입 등을 교육했다.　박우섭 구청장은 “지속가능한 남구를 후대에 물려주기 위해서는 공무원들의 마인드와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업무 지속가능성에 대한 거버넌스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인식해 행정 패러다임을 전환함으로써 점점 다양해지는 주민욕구에 적극 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