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본부세관(세관장 서윤원)은 수출입통관청사와 여객터미널 입국장내에 임산부를 위한 ‘맘스(Mom's) 카페’ 2곳을 설치 운영하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인천공항세관은 소속직원 1,000여명 중 여성비율은 40%, 20대~30대 여직원이 약 50%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여객터미널 입국장내에 설치된 맘스 카페는 직원뿐만 아니라 입국승객도 24시간 이용가능하며 수화물을 찾는 시간에 임산부는 모유수유와 안정을 취할 수 있다. 맘스 카페에는 수유에 필요한 정수기와 착유기, 쇼파 등을 갖춰 하루 1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서윤원 세관장은 “모든 임산부들이 우리세관 어느 곳에서도 편안하고 안전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꾸준히 지속해 나감으로써 출산친화적인 직장환경을 만드는데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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