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 구정목표인 ‘함께 만드는 내일, 든든하고 편안한 서구’를 위한 규제개선 간담회(사진)를 최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 등 각 분야의 직능단체 대표 17명, 행정규제개혁위원회 위원 6명, 관계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분야의 현장에서 느끼는 현장규제인 ‘공장등록 시 애로사항’, ‘공단 내 인허가 규제’, ‘토지이용 인허가 규제’ 등 규제개선 건의과제 9건, 기타 건의과제 3건, 단순 건의과제 4건 및 간담회 즉석 건의과제 7건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강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직능단체 대표들과 함께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을 추진하겠다”며 간담회 배경을 밝히고 “구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 주재자 안영규 부구청장는 “간담회에서 건의된 대부분의 상급기관의 규제 건의과제는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지속적으로 개선방안을 마련 또는 상급부처에 규제개선 건의하겠다”며 “단기적으로 해결이 되지 않는 사항은 장기적으로 시책을 통한 대안을 마련할 수 있는 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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