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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인천가정지구 공동주택지 선착순 수의계약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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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인천가정지구 공동주택지 선착순 수의계약 공급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4.10.2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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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의 배후 주거지 인천가정지구에 중소형과 대형아파트를 혼합해서 지을 수 있는 공동주택지가 선착순 수의계약의 방법으로 공급된다. LH는 지난 21일 진행한 부천옥길지구 C1블록과 인천가정지구 6^7블록 등 공동주택용지 3필지 신청접수에 옥길 C1블록은 208개, 가정 7블록은 7개 건설사가 몰려 22일 추첨을 통해 계약 대상자를 선정했고, 미 매각된 가정지구 6블록은 오는 30일 선착순 수의계약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인천가정지구 6블록은 지구 내 최대 규모 단지로 8만 3777㎡ 면적에 용적률이 220%이고 60~85㎡이하 1230호, 85㎡초과 394호 등 총 1624호를 지을 수 있다. 중소형과 대형 세대수 비율 3.1대 1이다. 공급금액은 1483억 원이고 3.3㎡당 단가는 585만 원이다. 3년 분할(무이자)로 대금 납부가 가능하며, 토지는 내년 12월 31일 이후부터 사용할 수 있다. 내년 가을 개교 예정인 초등학교가 120m 거리에 위치해 있고, 단지 북측에 수변공원이 조성된다. 우측 건너편으로는 지구 내 중심상권이 형성된다. 봉오대로와 서곶로 교차로 부근에 2016년 신설 예정인 인천지하철2호선 가정오거리역(가칭)에 도보로 15분 정도면 닿을 수 있다. 지구 내 도로를 따라 청라지구에 바로 진입할 수 있으며 염곡로를 경유해 제1경인고속국도를 바로 탈 수 있다. 박연수 LH 인천지역본부 토지판매부장은 “인천가정지구 최대 민영아파트 부지인 6블록은 모두 1624가구에 이르는 대단위 아파트단지 건설이 가능해 건설사가 향후 자사 브랜드의 대표 타운으로 조성할 수 있다”고 특징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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