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열린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계양구청 남자양궁 선수단이 남자일반부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차지(사진)하는 쾌거를 이뤘다. 4일 구에 따르면 지난 1일 제주 성산고등학교운동장에서 열린 양궁 남자일반부 개인전 결승에서 계양구청 남자양궁 선수단 김종호 선수는 울산 남구청 장민석 선수를 6:2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는 것. 또한 김종호 선수는 거리별 70M경기에서 지난해 자신이 세운 세계신기록(350점)을 1점 경신해 351점이라는 세계신기록을 수립하고 은메달을 차지했으며, 30M에서는 동메달의 쾌거를 이뤘다. 한편 계양구청 남자양궁 선수단은 지난 7월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대회에서 단체전 3위, 대통령기 전국남여양궁대회 3위에 이어 제46회 전국남여종합선수권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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