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공직자의 반부패 경쟁력 강화와 공직비위 사전 예방을 위해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최근 군청 효심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옹진 구현을 위한 청렴실천 결의대회 및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청렴 결의대회는 청렴실천에 대한 의지표명으로 자기성찰의 기회를 부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전 직원은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다짐하면서 청렴 서약서를 제출했다.　또한 청렴이 어렵다는 의식을 개선시키고 청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외부강사를 초빙해 ‘청렴의 의미’라는 주제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렴실천 결의대회 및 교육을 통해 청렴의 의미를 바르게 숙지하고 청렴을 체득하는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직비리가 사전에 차단될 수 있도록 청렴의식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