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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직비리 차단시스템 사용자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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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직비리 차단시스템 사용자 교육 실시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4.11.07 0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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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는 6일 종합문화예술회관 회의장에서 군^구 감사부서장을 비롯 각 부서별 담당자 320여 명을 대상으로 자율적 내부통제 활성화를 위한 ‘공직비리 차단(청백-e)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시가 추진하고 있는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은 자기점검제도, 청백-e시스템, 공직윤리 활동의 3개 시스템으로 구축돼 자율과 책임의 성숙한 지방자치와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인천시’ 구현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청백-e시스템은 현재 지방자치단체가 사용 중인 5대 행정정보시스템의 데이터를 서로 교차 점검해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착오 및 비리징후를 사전에 파악해 업무담당자, 관리자, 감사자에게 자동으로 통보하는 시스템으로서 그간 지적돼 온 ‘사후약방문’식의 타율적 외부감사를 탈피하고 사전색출(예방감사)의 기반을 다질 수 있는 시스템이다. 정중석 시 감사관은 “교육을 통해 시스템 사용에 따른 문제점 개선은 물론, 직원들이 감사 수감시 불필요한 반복 지적에서 벗어나 마음 놓고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공직문화를 조성함은 물론, 지방세 부과누락 방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 재정의 건전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현재 5대 행정정보시스템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청백-e시스템의 적용분야를 향후 사회복지 분야를 비롯 건축행정 등 점진적으로 대상을 확대해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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