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새마을금고 인천시 서구협의회는 지난 25일 서구청에서 강범석 구청장을 비롯한 새마을금고이사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홀몸노인 휴대용 소화기 200대를 전달했다.　이번 소화기는 서해새마을금고(이사장·권오창), 서인천새마을금고(이사장·정기덕), 가좌새마을금고(이사장·민문일), 인천서부새마을금고(이사장·윤의상)등 4개 새마을금고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새마을금고는 지난해에도 지역희망공헌사업으로 264만 원 상당의 휴대용소화기 200대를 지원했다.　서구협의회에서는 “매년 겨울마다 화재로 목숨을 잃는 어르신들의 안타까운 사연이 없도록 지역희망공헌사업을 추진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는데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소화기 지원 사업은 홀몸노인의 안전을 위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 연차적으로 계속 추진할 계획으로 2015년에는 70세 이상 홀몸노인, 2016년에는 65세 이상 홀몸노인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강범석 구청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추운 겨울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웃돕기 활동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며 “새마을금고의 나눔 활동에 대해 서구청에서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