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인천남동지점(지점장 최병용)은 최근 다문화가족을 위한 400만 원 상당의 한국어 학습교재를 남동하모니센터에 기증했다. 이날 남동하모니센터에 전달된 기증물품은 ‘도서출판 정소리’가 출판한 한국어 교육교재와 교육영상 실행 PMP, 터치마우스펜으로 총 20권이다. 특히 터치마우스펜으로 교재 터치 시 중국어, 베트남어, 캄보디아어, 영어 등의 언어로 변환 출력돼 한국어 학습은 물론 가족 간 의사소통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병용 지점장은 “이번 다문화도서 기증을 통해 다문화 가정의 한국어 학습과 한국정착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과 나눔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증도서는 남동하모니센터 다문화 작은 도서관에 비치돼 한국어 학습을 원하는 다문화가정 교육과 열람대출도서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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