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수·체육대회·가족현장체험·펜션 이용료 '팍팍' 경기도가 내년도 공무원 후생복지예산을 올해 33억원에서 61% 20억원 늘린 53억원을 편성, 남경필 지사가 직원들의 사기진작에 후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도에 따르면 펜션 이용료인 휴양시설이용지원비가 올해 1억8천만원에서 내년 5억원으로 3억2천만원 증액됐다. 또 해외연수비용은 2억7천900만원에서 3억6천만원으로 늘렸다. 이에 따라 혜택을 받는 공무원은 182명에서 240명으로 증가한다. 한편 도지사기체육대회 등 4개 체육대회 명목으로 2억2천500만원이 반영됐다. 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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