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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 나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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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 나눴어요"
  • 영월/ 이중근기자
  • 승인 2014.12.11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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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개선영월군연합회(회장 이계순)소속 분과인 향토음식연구회원 20명은 최근 구운 찰떡과 떡케익, 송편 등을 직접 만들어 요셉의 집과 은총의 집(영월읍 연하리 소재)을 방문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영월군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하는 향토음식연구회는 1996년에 생활개선영월군연합회 분과회로 구성돼 전통음식의 소중함을 알리고 전승하기 위해 매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향토음식 전수교육과 홍보활동을 함으로써 우리 음식문화의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계순 생활개선영월군연합회장은 “그동안 농업기술센터에서 향토음식 과제교육을 통해 배운 솜씨를 발휘해 이웃과 정을 나눌 수 있어서 회원들 모두 따뜻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2014년 한 해를 마무리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역 음식문화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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