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소재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한 4개 대학은 최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2015학년도 인천글로벌캠퍼스 4개 대학 봄학기 공동 입시설명회’가 성황을 이뤘다.　입시설명회에 참석한 4개 대학은 세계 100위권의 미주 및 유럽 명문 대학들이며, 지난 2012년 3월 인천글로벌캠퍼스 첫 입주대학으로 개교한 한국뉴욕주립대학교에 이어, 작년 3월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지난 9월 벨기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와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가 차례로 문을 열어 현재 4개 대학이 운영되고 있다.　인천글로벌캠퍼스의 각 대학교에서는 본교에서 파견된 우수한 교수진이 동일한 강의 및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김종환 기반서비스산업유치과장은 “인천글로벌캠퍼스는 세계 곳곳에서 온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한국 학생들은 외국에 나가지 않아도 최적의 글로벌 교육 환경과 인턴십 기회 등 혜택을 얻을 수 있다”며 “학생들에게는 해당 대학의 본교에서 수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졸업시에도 본교와 100% 동일한 학위가 수여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