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송림 아뜨렛길 다목적실에서 가족과 방학숙제를 함께하는 '아뜨렛길 강좌'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강좌는 ‘가족신문만들기’와 ‘가족앨범만들기’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고 15일부터 내달 5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신청은 동구 관내에 거주하는 가족(부 또는 모와 자녀 1쌍)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수급자나 차상위, 한부모, 중증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은 우선지원 대상이 된다. 현재 신청 가능한 프로그램은 ‘가족앨범만들기’로 전화(032-770-6823)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평소 자녀와 관계가 소원했던 부모님들은 이번 강좌를 통해 자녀와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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