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길 인천 옹진군수는 2일 옹진군청 효심관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재정 균형집행 철저 ▲일자리 창출 및 소득증대 사업 적극 발굴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훈훈한 설날맞이 분위기 조성 ▲해빙기 재난취약 분야 안전관리대책 추진 ▲전력 수급난 극복을 위한 에너지 이용 효율화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조 군수는 “주민 일자리사업, 대규모 시설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에 대한 조기발주 및 집행으로 최종수혜자인 민간에게 자금이 실제 집행될 수 있도록 중점관리하고 지역의 특성을 살리는 양질의 일자리와 소득증대사업을 더 만들어 노인과 청년층이 일할 수 있는 기회가 골고루 돌아가도록 사업비를 면별로 공정한 기준으로 배정하고 선발지침을 준수할 수 있도록 교육 등 지도에 철저를 기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조 군수는 “설날을 맞이해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세우고, 경제적 문제와 외로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도 세심한 주의와 관심을 가지고 실질적인 위문이 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월례조회에는 지난 한 해 동안 민원사무처리 실적이 우수한 공무원 4명에 대한 표창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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