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는 다자녀가정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통해 자녀양육 부담을 줄이고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올해 사업비 1억 1000여 만원을 투입해 ‘다자녀가정 특별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보호자와 함께 신청일 전 6개월 이상 강원도내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셋째아 이상인 고등학교 입학 및 재학생, 만24세 이하인 대학신입생이며, 소득 제한은 없다.
지원내용은 고등학교 입학 및 재학생의 경우 입학금 및 수업료 전액을, 대학교 입학생의 경우 1인당 1회에 한해 100만 원 이내의 대학등록금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고등학생의 경우 연중, 대학신입생의 경우 11월 말까지로 본인 또는 보호자가 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지참하고 거주지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이와는 별도로 소득 8분위 이하 만 20세 미만의 셋째아 이상 대학생의 경우 연간 450만 원 이내의 국가장학금도 신청이 가능하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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