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두고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기우 도 사회통합부지사는 12일 ‘가평꽃동네’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경기도가 경기연정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도지사와 부지사가 찾아갑니다’ 네 번째 행사로 설을 앞두고 도내 대규모 복지시설을 찾아 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989년 설립된 가평꽃동네는 장애인시설, 노숙인시설, 노인시설, 정신요양시설 등 6개 시설에 1300여 명이 입소해 있는 도내 대표적인 대규모 복지시설이다. 이날 방문에는 남 지사와 이 부지사를 비롯해 경기도의회 원미정 보건복지위원장과 오구환 의원(가평)이 참석, 노숙인시설 배식봉사, 중증장애인 운동재활치료 보조 등 봉사활동에 참여한 후, 꽃동네 시설 관계자 및 생활인 대표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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