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 나룰도서관은 이달부터 11월까지 매달 ‘2015년 나를 찾는 삶의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정기강연을 진행한다. 오는 18일은 고두현 시인이 ‘시를 읽는 이유’라는 주제로, 25일에는 고미숙 고전평론가가 ‘몸과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199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돼 등단한 고두현 시인은 시집 ‘늦게 온 소포’, 시 에세이 ‘시 읽는 CED’ 등 베스트셀러로 널리 알려졌으며, 활발한 인문학 강의를 통해 현장 인문학자로 유명한 고미숙 평론가는 ‘나의 운명 사용설명서’, ‘몸과 인문학’ 등의 저서를 집필했다. 강연은 해당 일 오후 7시부터, 나룰도서관 지하1층 극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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