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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3개구보건소, 오늘부터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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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3개구보건소, 오늘부터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
  • 김순남기자
  • 승인 2015.03.06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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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성남시 수정^중원^분당 등 3개구보건소는 치매환자의 조기발견과 치료지원을 위해 6일부터 오는 5월 말까지 각 보건소 일정별로 동 주민센터를 찾아가 무료로 치매선별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5일 수정 등 3개구보건소에 따르면 검사대상은 60세 이상(1955년생) 어르신들로 치매고위험군인 75세 이상(1940년생)은 필수검사대상이다. 3개구보건소와 성남시노인보건센터 간호사들은 관내 48개 동 주민센터로 출장을 나가 간이인지기능검사(MMSE-DS) 도구로 치매선별검사를 하고, 대상자와 1대1 상담을 하고 있다. 검사결과, 인지저하증세 어르신은 분당차^분당제생^분당서울대^보바스기념 병원, 메디피아메디피움의원, 시 노인보건센터 등 6곳 치매협약 병^의원에서 무료로 치매정밀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한다. 협약 병^의원에서 치매로 진단되면 나이, 소득기준 등을 고려해 매월 3만원 한도에서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키로 했다. 치매는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면 중증치매로 이행돼 가족의 정신적, 경제적인 문제를 일으키므로 예방차원에서 치매조기검진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수정구보건소의 16개 동 방문 치매선별검사일정은 구내 수진2동(6), 시흥동(10), 수진1동(11), 고등동(12), 신흥2동(13), 신흥3동(16), 태평4동(17), 양지동(18), 태평1동(19), 신촌동(20), 산성동(24), 태평2동(25), 복정동(26), 태평3동(27), 단대동(31) 등의 순이다. 방문시간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이다. 내달에는 분당구보건소가 구내 21개 동을, 5월에는 중원구보건소가 11개 동을 각각 방문해 치매선별검사를 한다. 방문일정은 각 구 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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