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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대구, 필리핀 관광객 유치 위해 대동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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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대구, 필리핀 관광객 유치 위해 대동단결
  • 한영민 기자
  • 승인 2015.03.30 0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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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간 방한 관광상품 공동개발- 팸투어 등 홍보로 지역관광 활로 개척 경기도(도지사 남경필)와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는 필리핀 관광 최대 성수기인 4월 부활절을 맞이해 공동 상품을 출시하며 필리핀 관광객을 적극 유치한다. ‘경기·대구 필리핀 관광객 유치 프로젝트’ 는 4월 필리핀 최대 성수기인 부활절을 겨냥해 경기도, 대구광역시, 한국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들 4개 기관은 올 초 필리핀 방한 상품을 출시해 지난 2월 현지 최대 TTE(Travel Tour Expo 2015) 관광 박람회 기간에 집중 홍보했다. 또한 필리핀 현지 최대 여행사인 라쟈 여행사 등 총 13개 본 상품 개발 여행사 역시 방문자를 대상으로 상품 모객 활동을 펼쳐, 3월 28일을 시작으로 6월까지 200명이 경기도, 대구광역시를 방문한다. 이번 방한 상품은 4박 5일 일정으로, 필리핀 관광객들은 김해 공항을 통해 입국, 대구의 두류공원과 83타워 등을 둘러본 후,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와 과일체험을 경험하고, 마지막으로 서울을 둘러본 후 출국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 기획된 공동상품은 벚꽃을 좋아하는 필리핀 관광객의 특성을 고려해「봄꽃 여행」으로 테마를 정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필리핀 관광객 유치를 위해 기획한 두 개 지자체간 최초 협력 사업으로 사업의 성공을 위해 양 지자체는 한국관광공사 마닐라 지사와 공동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필리핀 관광객 모객을 위한 코스개발을 위해 경기도와 대구시는 한국관광공사 마닐라 지사 및 고양시와 함께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현지 여행사 13개사와 언론인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 두 지역의 매력관광지를 적극 홍보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014년 방한 필리핀 관광객은 약 43만명으로, 전년 대비 약 10% 증가하고 있는 신규 시장으로,경기도와 대구광역시는 향후 지속적으로 공동 상품개발하고 여행업계 및 언론인 팸투어 등을 실시해 방한 수요 확대할 계획이다. 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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