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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산곡1동 여성이 편안한 발걸음 500보' 마을개선 사업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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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산곡1동 여성이 편안한 발걸음 500보' 마을개선 사업 마무리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15.05.1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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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부평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범사업으로 ‘산곡1동 여성이 편안한 발걸음 500보 마을개선 사업’을 마무리하고,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산곡1동 지역엔 ‘걸음걸음마다 풍경이 있는 산곡’이란 컨셉으로 인천대와 인천가톨릭대 학생에게 디자인을 맡긴 뒤 마을 주민들이 직접 담장을 밝은 색 페인트로 도색하는 한편 화단^쉼터 등을 꾸며 어둡던 골목을 산뜻하게 바꿔놓았다. 또한 CCTV 위치표시등^비상벨을 설치하고 범죄예방용 특수도료로 도색, 여성과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외출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모니터링에서 개선사항을 파악, 2015년 신규 대상지인 부개1동 사업 추진에 반영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마을이 좀 더 안전해지고 이웃 간에 소통이 있는 활기찬 마을이 된 거 같아 기쁘다. 이 사업은 관 주도의 사업이 아니고 학생,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해 직접 만들어가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이웃과 부평 전역에 안전한 마을 가꾸기 공동체 문화가 전파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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