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발생 가능한 모든 재난유형에 대비한 국가종합훈련인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18일∼22일) '일환으로, 미래의 주인공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훈련을 18일에는 명현초등학교(433명)에서, 19일에는 병방초등학교(696명)에서 각각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소방, 전기, 교통, 자전거, 가상음주, 물놀이 등 총 7개 분야의 안전교육으로 이루어졌으며, 특히 심폐소생술은 심 정지 환자를 살릴 수 있은 응급처치로 초등학생 때부터 올바른 교육훈련을 통해 위급 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훈련이라는 것. 훈련에서 병방초등학교 5학년 우수연, 김지영 어린이는 “심폐소생술 체험을 통해 위급 상황 시 가족의 목숨을 살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안전체험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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