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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행정 지속가능성 공유 토론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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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행정 지속가능성 공유 토론의 장 마련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15.06.02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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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부평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내일이 더 기대되는 도시 부평! 지속가능발전 직원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부평 아트센터 및 부평 어울림센터에서 실시됐다는 것. 구는 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이 정착단계(2011~2014)를 지나 성숙단계(2015~2018)로 접어들었다는 판단에 따라 이달에도 5급 이하 전입자신규자 위주로 2~3기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총 150명이 대상이며 부평구 행정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공유와 토론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교육은 대통령비서실 비서관을 역임하고 현재 지속가능성 센터 ‘지우’의 대표인 김은경씨, 국가지속가능발전위원회 팀장을 역임하고 현재 희망제작소 기획홍보실장인 권기태 연구위원, 전 부평구 비전기획단장 및 북부환경정의 중랑천 사람들 대표를 맡고 있는 김태선 씨 등 국내 지속가능발전 전문가가 맡는다. 이번 ‘지속가능발전 추진 역량 강화’ 교육에서는, 새로운 행정 패러다임으로 대두되고 있는 지속가능발전의 개념과 민관 협력으로 구성되는 거버넌스의 실제에 대해서 알아보게 된다.  더불어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속가능 이행계획과 관련, 각종 성과지표와 이를 토대로 구에서 추진한 사업에 적용한 사례 등을 함께 토론하며 실습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홍미영 구청장은 “교육을 통해 업무에 있어서 지속가능성과 민관 거버넌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다양해지는 주민들의 행정서비스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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