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행하고 있는 중동 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로 인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보건관리가 중요시 되는 가운데 4일 오픈예정이었던 ‘인천가정지구 대성베르힐’은 오픈을 전격 연기했다. 대성건설 분양관계자는 “마스크 3만 여점과 손세정제 등을 준비하고 긴급 상황에 철저히 대비했으나 메르스의 사태가 심각한 만큼 회사의 이익보다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예방 차원의 조치로서 심사숙고 끝에 오픈을 잠정 연기했다”며 “내방한 고객 전원에게 입구에서 준비한 사은품 등을 배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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