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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추경예산 8조2천억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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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추경예산 8조2천억 편성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5.06.08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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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는 7일 올해 제1회 추가경정 예산 규모를 애초 예산 7조7645억 원보다 4642억 원(5.9%)이 증가한 8조2287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일반회계는 당초 예산보다 3330억 원(6.7%)이 늘어난 4조9774억 원, 특별회계는 1312억 원(4.7%)이 증가한 2조9183억 원으로 각각 편성했다.  시는 이번 추가경정 예산에 올해 당초 예산에 반영하지 못한 공유재산 매각수입, 지난해 결산 결과 세외수입 484억 원을 반영했다. 보통교부세, 소방안전교부세 1535억 원을 세입으로 늘려 잡았다.  주요예산 증액 사업은 군^구 조정교부금 2037억 원, 교육청 교육비 전출금 958억 원, 만 3∼5세 누리과정 127억 원, 교통공사 법인세 지원 983억 원, 수도권통합환승할인 재정지원 140억 원, 인천관광공사 설립금 104억 원, 수도권매립지 및 주변지역 환경개선사업 158억 원 등이다. 반면에 사업비가 당초 예산보다 줄어든 사업은 인천지하철2호선 건설비 231억 원, 아시안게임 특별회계 전출금 131억 원, 준공영제 재정지원 67억 원 등이다. 이용철 시 기획조정실장은 “올해 1회 추경은 재정 위기 상황 속에서 군^구 조정교부금과 교육비 전출금 등 필수경비 미확보분을 반영하고, 민생복지 예산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시는 추경안을 이달 중순 열리는 시의회 제225회 정례회에 상정해 심의^의결을 요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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