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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 '메르스 대응' 방미 중도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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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 '메르스 대응' 방미 중도 귀국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5.06.08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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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 유치와 국제회의 참석 등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대응을 위해 7일 새벽 중도 귀국했다. 유 시장은 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20세기 Fox사를 찾아 영종 테마파크 조성사업에 관해 투자자들과 논의하고,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5월 폭스사가 인천시를 방문해 테마파크 조성에 대해 제안한 이후 시는 이 사업의 성사가능성에 대해 심도있는 검토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미국방문을 통해 보다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함으로써 향후 사업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유정복 시장은 “세계적 영화사인 Fox사와 영종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진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투자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테마파크가 들어설 중구 영종도는 최근 카지노와 복합리조트가 조성되고, 시사이드 파크, 용유무의 관광휴양시설 등이 건설되는 등 개발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시는 스타워즈, 아바타로 잘 알려진 Fox사 브랜드의 테마파크가 조성되면, 연 600만 명에 달하는 중국 관광객을 비롯 외국관광객과 공항이용객 및 수도권 시민들이 즐겨 찾는 세계적 테마파크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특히 현재 추진되는 복합리조트, 해양관광^휴양 시설과 더불어 영종 테마파크가 성공적으로 조성되면 국내외 관광객을 유입하는 복합관광단지로 탈바꿈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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