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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순덕 인천시 아시아담당팀장 감성 '오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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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순덕 인천시 아시아담당팀장 감성 '오롯이'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5.06.17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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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순덕 인천시 국제협력담당관실 아시아담당팀장이 최근 시집 ‘노을에 반추하다’(사진)를 펴냈다. 시집에는 ▲천 개의 꽃잎이 되어 ▲들꽃처럼 피어 ▲주홍의 시(枾) ▲노을에 반추(反芻)하다 등 4개의 주제로 나눠, 봄의 소묘(素描)를 비롯 풀잎의 노래, 가을어귀의 포구, 시인의 나무 등 40여 편의 주옥같은 시가 수록돼 있다. ‘지금은/ 은가루처럼 부서지는/ 하양나비의 설움으로/ 못 다한 참회를 하자’(봄의 소묘 중에서). 시인은 제주도 성산포 출신으로 강원도와 경기도, 충남 서산에서 유년의 시간과 사춘기의 통증 속에서 시인의 글밭을 일구었다. 2012년 제17회 문학의봄작가회 신인상에 당선돼 시인의 꿈을 이룬 가운데, 인천문인협회와 갯벌문학회, 문학의봄작가회 회원으로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공저로 ‘오고 있을까, 그대’를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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