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24시간 메르스 비상체제를 가동 중인 가운데 지난 6일부터 연안여객터미널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메르스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도서를 입도하는 관광객들을 상대로 감염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수칙 등을 알리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는 것. 앞서 군은 인천연안여객터미널과 삼목선착장에 열감지기 시스템을 설치하여 메르스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옹진군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옹진군을 찾아올 수 있도록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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