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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공개공지' 현장 점검 30일까지 적발 지양 계도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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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공개공지' 현장 점검 30일까지 적발 지양 계도위주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15.06.17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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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부평구는 1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지역 내 ‘공개공지’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공개공지’란 도심지 대형 건축물 주변에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통행인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연면적 5000㎡이상 다중 이용 건축물에 대지면적 10% 이내의 쌈지공원 등 시민 휴식공간을 제공한다는 것. 현재 부평구 관내에 공개공지를 조성해야 하는 5000㎡ 이상 문화, 집회, 종교, 판매, 업무, 숙박 시설은 총 31개소로 업무시설이 17곳으로 가장 많다. 이에 따라 구는 이번 점검에서 위법사항 적발보다는 공적공간으로서 기능을 발휘하고 있는 지 집중적으로 살펴 볼 계획이다. 구는 이번 점검에 앞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공지의 설치목적, 위치, 점검내용 등을 충분히 홍보해 본래의 취지를 알리는 한편 계도 위주로 현장 확인을 하게 된다. 특히 구는 점검결과를 토대로 시정이 필요한 건축물엔 1차 시정기간을 줘 자진 시정토록 하고, 개선되지 않는 건축물에 대해선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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