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구청장 김홍섭)는 그동안 잡초와 쓰레기 적치로 주변경관 저하와 악취가 발생했던 을왕동 858-72번지 소재 공한지에 ‘왕산쉼터’조성을 완료했다. 구는 지난 4월부터 환경개선을 위해 취약지역이었던 이곳에 5000만 원의 사업비를 반영, 쉼터에 왕벚나무를 식재하고 휴게시설(파고라, 등의자 등)과 운동기구 등을 설치해 사업을 완료했다. 김광호 용유개발과장은 “왕산쉼터 조성을 통해 그동안 휴식공간과 운동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을왕동 주민들에게 상시로 건강한 여가생활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건강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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