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공원시설 제공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관내 공원 39개소에 설치된 어린이 놀이 시설에 대해 소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소독 대상은 은행나무 공원 등 19개소에 설치된 모래와 연일공원 등 23개소의 설치된 탄성포장 그리고 조합놀이대, 그네, 시소 등 놀이기구도 포함된다. 이에 따라 구는 오는 30일까지 소독작업을 완료한 후 내달과 10월 2차례 기생충 알 및 중금속 검사를 실시해 재점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공원 내 놀이터에 대한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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