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사장 김우식)는 2012년부터 기존주택 전세임대 지원사업을 착수해 현재까지 총 1077가구를 공급한데 이어, 지난 3월부터 550가구를 신규 공급하고 있다.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전세임대사업은 현재 전체 550호 중 약 40%가 계약을 체결한 상태이며, 나머지 미계약 세대에 대해서는 SMS 문자서비스 및 입주안내를 계속 독려해 올해 말까지 100% 공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존주택 전세임대 지원사업은 입주자로 선정된 사람이 현재의 생활권 범위 내에서 살고 싶은 주택을 구해오면 도시공사가 집주인과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뒤, 입주자에게 시중 임대료의 30% 수준에서 재임대하는 사업으로 최고 20년간 거주할 수 있는 사업이다. 사업지역은 인천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대상자는 인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세대원으로서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보호대상 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전세임대 사업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 내 입주자모집공고문 내용을 참고하거나, 인천도시공사 임대관리팀(032-260-582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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