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국환 인천시 경제부시장은 13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동구 모래내시장과 구월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는 한편 위축된 전통시장 경기의 활성화를 위해 장보기를 체험했다. 배 부시장은 상인들로부터 현장에서 체감하는 생생한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경기를 살리기 위해 오는 9월까지 시 전 부서가 전통시장 방문 장보기 체험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시장 상인들도 힘을 내 경제활동에 전념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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