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9일 칠곡군민회관에서 300여명의 노인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내 노인회장을 대상으로 노인지도자의 의식개혁과 역량 강화로 경로당 조직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경로당 운영의 선진화를 이루기 위해 경상북도 경로당광역지원센터 주관으로 추진됐다. 교육은 임승환 한국복지사이버대학 부총장의‘도전하는 노인지도자! 세상을 바꾼다’는 강연을 시작으로 허춘정 도 노인복지과장의 경북도의 노인복지 추진시책, 박종혜 대한노인회 중앙회 정책이사의 고령사회 위기와 경로당 활성화 방안, 강희성 대한노인회 중앙회 부총장의 경로당 운영지도 교육과 함께 건강 체조교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경북도 경로당광역지원센터는 경북도가 지난해 9월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경로당 복지서비스 관리체계를 구축해 경로당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경로당의 선진화와 활성화를 위해 설치했다. 허춘정 도 노인복지과장은“경북도는 민선 6기를 맞아 도민의 노년기 여가활동 증가에 부응해 현재 사랑방 수준의 경로당을 앞으로 우리 지역특성에 맞게 활성화시켜 신바람 나는 행복경로당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