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을지연습에 대비하여 추진상황 보고 및 유관기관별 협조사항 논의를 위해 지난 5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황숙주 군수와 군부대, 경찰서, 교육지원청, 119안전센터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6명이 참석해 기관.단체 간 통합방위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순창군과 군부대의 2014년 을지연습 실시계획에 대한 보고 및 지역 현안과 관련된 유관기관 토론도 이어졌으며, 성공적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연습이 이뤄지도록 다같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황숙주 군수는 “국가 위기관리 역량 강화 및 국가총력전 수행태세 확립을 위한 이번 을지연습에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확고한 안보태세 보장만이 안전한 순창의 미래를 보장할 수 있다”면서 “관계기관 모두가 하나 되어 최상의 안보태세를 유지하는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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