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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상반기 군정주요업무 추진상황 합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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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상반기 군정주요업무 추진상황 합격점
  • 순창 오강식기자
  • 승인 2014.08.31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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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2014년도 상반기 군정주요업무에 대한 자체평가를 실시한 결과 52개 평가대상사업 중 48개의 사업(92.3%)이 ‘탁월’ 또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강오 부군수와 내·외부 평가위원, 해당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군정 주요업무 자체평가에서는 총 52개 사업에 대한 상반기 추진실적 평가가 이루어졌다. 평가결과 52개 대상사업 중 탁월 19개, 우수 29개, 보통이 4개로 나타났다. 군은 객관적 평가를 위해 9명의 위원 중 6명을 외부 전문가로 구성하고 평가 지표도 업무의 난이도, 목표달성도 등 8개로 세분화해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상황변화에 대한 유연한 대처와 일정에 맞게 사업을 추진한 반계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과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지원책을 마련한 다문화가족 정착지원사업, 2년 연속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한 공약사업 및 국정시책 평가관리 사업 등이 평가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평가회에 참석한 신정이 의원은 “다문화가족 정착지원 사업의 경우 결혼 이주여성이 순창에 안정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취업 시 장애요인이 되는 언어와 운전면허 취득이 보다 쉽게 해결될 수 있도록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또 전북대학교 양병우 교수는 “식품접객업소 음식문화 개선 사업에 대해서는 우리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소스개발 등 순창만의 차별화된 메뉴개발이 필요하다”는 등 군정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 됐다. 이강오 부군수는 마무리 말을 통해 “순창군의 주요 시책들이 하반기에도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오늘 자리 외에도 언제든지 군정에 대한 조언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평가를 군 홈페이지와 내고장알리미(http://www.laiis.go.kr)에 공개하여 객관적이고 투명한 평가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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