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병무청(청장 장헌서)과 제50보병사단(단장 김해석)은 9월 2일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해 50보병사단에서 입영장정과 가족, 친구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입영문화제는 현역병 입영이 ‘과거처럼 눈물짓고 슬퍼하는 이별’이 아니라 ‘서로 격려하고 축하하는 새로운 출발’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병무청과 입영부대가 공동으로 마련한 행사이다.이날 행사는 구담예술진흥회의 모듬북 공연과 MN ENTERTAINMENT의 마술 공연, 육군 군악대 병사들의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으며 「추억의 포토」,「스크레치-보드 현장 공모전」 등의 추억만들기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입영자와 가족과 연인에게 사랑과 추억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50사단 인근 외식업, 숙박업 등은 입영자 및 가족의 편의를 위해 업체 이용시 10~15% 할인을 제공하는 등 지역민의 적극적 참여로 입영을 함께 축하했다.장헌서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은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입영부대, 지방자치단체와의 적극적인 공조로 입영문화제를 지속적으로 추진 할 예정”이라며 “입영현장이 청년의 도전과 새로운 시작에 대한 축하와 격려의 장이 되어 이들이 병역을 당당히 자랑스럽게 이행할 수 있도록 국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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