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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방역소독으로 시민건강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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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방역소독으로 시민건강 예방
  • 구리/ 김갑진기자
  • 승인 2015.04.02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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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시 보건소(소장 최애경)는 4월부터 감염병을 매개하는 파리, 모기 등 해충 방제를 위한 방역소독활동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겨울을 지나 따뜻한 봄이 오는 계절인 4월~5월에는 통상적으로 정화조, 하천, 하수구 등 모기서식지에 대한 유충구제 방역이 필요한 시기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유충구제 방역은 모기알이 성충으로 부화되기 전 유충 단계에서 유충구제 약품을 살포하여 구제하며, 이는 성충 1마리가 500~700개의 알을 산란하는 점을 감안하면 유충 1마리 구제 시 모기성충 500마리를 잡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어 모기 성충을 죽이는 방법보다 효과적이고 비용이 적게 드는 방역소독 방법이다.

시 보건소는 각 가정에 있는 정화조나 집수정에 유충구제를 실시하게 되므로 시민들의 친환경 방역사업에 대한 이해 협조와 함께 날씨가 따뜻해지면 모기가 서식 할 수 있는 주변의 양동이, 폐타이어 등에 고인 물 버리기 운동에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친환경 방역은 구리시를 3개 지역으로 나누어 위탁업체가 방역소독을 실시하게 되며 6월부터 10월까지 복개천, 쓰레기더미, 하수구 등 방역취약 지역과 민원 다발 지역에 대한 철저한 방역소독이 이루어지고, 24시간 기동처리반을 운영하는 등 시민건강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구리/ 김갑진기자
gj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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