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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 지하차도 배수로 준설…일부 차선 통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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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 지하차도 배수로 준설…일부 차선 통제돼
  • 대구/ 신미정기자
  • 승인 2015.04.14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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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구청장 배광식)은 장마철을 앞두고 오는 20일부터 5월 20일까지 관내 지하차도 10개소에 대한 배수로 준설작업을 실시한다.

본격적인 장마철을 한달여 앞두고 집중호우에 취약한 지하차도에 배수로 준설작업을 실시해 빗물 고임 현상을 사전에 없애고 운전자들의 안전과 수해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북구관내 10개 지하차도이며 주간 작업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야간은 오후 11시에 시작해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작업을 실시하며 부득이 1개 차로를 통제하게 된다.

일정은 호국로 서변지하차도는 20일 국우터널 방향이, 21일에는 무태교 방향이 각각 통제되고 22일에는 무태, 고촌지하차도 양방향이, 23일 오전에는 칠곡지하차도 안동방향이, 오후에는 팔달교 방향이 각각 통제되며 24일과 27일에는 매천지하차도와 대구역, 칠성지하차도 양방향 일부 차선이 모두 통제된다.

도청교에서 침산교 구간 지하차도 배수로 준설작업은 5월 11일부터 5월 20일까지 야간작업으로 실시되며 오후 11시에 시작해 다음날 오전 6시에는 작업을 마친다.

이번 작업은 차량정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출근길 교통혼잡 시간대를 피해 10시 이후로 작업시간을 늦췄고 토공휴일과 어린이날 등 행락철에 가족단위의 모임을 위해 차량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간에는 작업을 실시하지 않으며 일부지역은 야간에 작업을 실시하는 등 주민불편을 최소화는데 주안점을 두고 작업을 진행한다.

북구청 관계자는 “이번 지하차도 준설작업으로 일부 차선이 통제돼 주민불편이 예상된다며 양해를 구하는 한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들의 주의 운전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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