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은 22일 노인종합복지관 대회의실에서 노인복지담당공무원, 노인복지시설종사자 등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노인인권 및 학대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급격한 노령화와 장기요양기관 및 이용자 증가로 어르신들의 인권과 노인 학대예방이 부각되는 시점에서 관련 시설 종사자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학대피해자를 조기발견하기 위해 실시됐다.이날 교육은 충남도남부노인전문보호기관 전담강사가 맡아 신고의무자 및 학대의 범위, 처벌 및 신고절차, 피해노인 구제절차, 전문상담 기법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노인인권에 대해 재조명하고 노인학대의 유형별 이해를 통해 실태와 심각성을 인식하고 상황에 맞은 예방법을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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