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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보건의료원, 군민 건강 책임지는 전문 의료기관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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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보건의료원, 군민 건강 책임지는 전문 의료기관 우뚝
  • 태안/ 윤병도기자
  • 승인 2015.05.28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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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보건의료원(원장 최영현)이 시설 개선과 인력 보강 등 다양한 시책 추진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지킴이로 거듭나고 있다. 태안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28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을 통해 △보건의료원 현대화 사업 △전문 의료진 보강 △장례복지 서비스 수준 향상 △친환경 방역소독 및 감염병 대응관리 △뇌 건강 프로그램 △유소년 건강증진 프로젝트 △금연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우선, 보건의료원은 민선 6기가 공약사항으로 추진 중인 ‘보건의료원 현대화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3개 분야 10개 사업에 총 사업비 19억 7300만원을 들여 전문 의료진 확충과 시설 및 장비 보강을 추진하고 있다.이를 위해, 지난해 일반외과 전문의와 내과 전문의를 채용한 데 이어 이달 초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채용하고 병동의 간호 인력을 기존 5명에서 9명으로 증원했으며 △고압멸균기 △세균자동염색기 △약품보관 냉장고 △체성분 분석기 △위·대장 내시경기 등을 구입하는 등 장비 보강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군은 앞으로 군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장비 확충에 나서는 한편, 정죽리 보건진료소 신축과 더불어 오는 8월 준공 예정인 안면읍 건강생활지원센터 건축에도 최선을 다 한다는 계획이다.보건의료원은 이밖에도 장례복지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상례원 영안실 장의차량 진·출입로 확장공사를 내달 중순 완료하며, 부가가치세 경정청구 환급금 3억 4700만원에 대한 상주 환급도 조속히 마무리하기로 했다.또한, 기후 및 환경변화로 인한 감염병 관리 강화를 위해 방역 취약지 276개소에 대한 소독을 이미 완료했으며 예방 접종 등 주민들의 질병 예방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한편 △One-Stop 방역기동반 운영 △하절기 24시간 비상방역근무 △감염병 예방교육 등 감염병 감시 및 예방관리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아울러, 지난해 말 현재 469명에 달하는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뇌 건강과 함께 정신건강 다이어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4개소를 대상으로 유소년 건강증진을 위한 영양·비만·구강교육 및 운동 프로그램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간접흡연 방지와 흡연인구 감소를 위해 금연지도원을 채용해 금연을 확산시키고 금연으로 인한 피해사례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보건의료원은 이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질병 없는 안전한 태안군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계획을 밝히면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최영현 보건의료원장은 “군 보건의료원은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인력 및 장비 확충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지난 19일 기준으로 지난해 대비 23%의 진료 증가를 보이고 있다”며 “군민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보건의료원이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건강한 태안’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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